안녕하세요. 인천 서구 마을기업 파라서입니다.
12월 9일에 아프리카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책을 못 읽는 친구들을 위한 영문도서 모으기 기부행사에 참여하고 왔답니다.
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하는 행사라서 .. 너무 추웠지만...
좋은 취지와 뜻으로 진행하는 행사라 ~ 열심히 참여 하였지요 ~
영문도서를 가지고 오면 무료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하는 기부체험 행사랍니다.
우르르르~ 우리 파라서 악세사리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서.. 3시간 만에 100명은 너끈히 돌파하고...
챙겨온 부재료가 다 떨어져서 체험을 못 시키는 상황까지 왔었답니다.
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인천 시장님도 방문하셨네요.
현재 유정복 인천시장님을 보면 항상 아쉬운 점은 기부행사를 하는 주체는 행사를 주도하는 업체 (온해피 ) 그리고 기부를 하는 영문도서 기증자 그리고 그런 기부자들에게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착한 봉사자들 이렇게 3개의 주체가 어울어져서 기부체험을 하는 건데...
여기저기에서 항상 보면은 물론 바쁘시겠지만 앞에서 방송 인터뷰만 딱 하시고 몇몇분들과 악수만 하고 휭 하고 가버리는 모습에. 뭐 이제는 그럴려니 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봅니다. 고생하고 수고한다고 한바퀴만 돌아도 5분이면 다 될터인데.. 아.. 뭐 알아달라는 것은 아니고요. ㅋㅋ 그냥 그렇다는..
어쨌든 추운 겨울에 즐거운 봉사도 하면서 2017년을 잘 마무리 하였답니다. 다시 돌아오는 2018 년은 더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야 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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